[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앙 그리즈만이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당초 2020년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나 여러 구단들이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그를 영입하기 위해 구애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약 연장을 통해 그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그리즈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족 같은 팀, 그리고 팀의 계획 아래에 계속 속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매년 스스로 향상하길 원하고 있으며, 구단과 동료들이 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소속팀 잔류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구단은 가능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길 원한다. 선수들은 기량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우리의 발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원한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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