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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비달 없는 칠레, 콜롬비아에 2-0 리드(전반 종료)
작성 : 2016년 06월 23일(목) 10:07

칠레 카를레스 아랑기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르투로 비달 없이도 칠레는 강했다. 칠레가 콜롬비아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칠레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에서 전반 7분과 11분 카를레스 아랑기스, 페드로 푸엔살리다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중원의 핵심 비달이 경고 누적으로 빠졌음에도 칠레는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아랑기스가 상대 수비의 헤딩 미스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칠레의 기세는 순식간에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11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자 푸엔살리다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격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 특히 전반전 종료 직전 매섭게 몰아쳤지만 득점과 연결 짓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칠레는 2-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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