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벨기에가 라드야 나잉골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16강 진출행 티켓을 따냈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마지막 경기 스웨덴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부터 벨기에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승리가 절실했던 스웨덴은 밀리지 않고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는 후반 이후에 결정됐다. 후반 38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나잉골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