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4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학선발 A, B팀과 미국 하와이 퍼시픽 대학교, 러시아 대학선발팀, 일본 대학선발팀, 대만 대학선발팀 등 5개국 6개 팀이 출전한다.

6개 팀은 A조(한국A, 미국, 대만) B조(한국B, 러시아, 일본)로 나눠 예선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은희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A팀에는 센터 이종현(고려대)을 비롯해 강상재(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천기범(연세대), 허훈(연세대) 등 대학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 B팀에도 박지훈(중앙대), 정희원(고려대), 최성모(고려대) 등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 SPORTS+2를 통해 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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