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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둥가 후임으로 바치 감독 선임
작성 : 2016년 06월 21일(화) 09:42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브라질 신임 감독 / 사진= g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브라질이 새로운 감독과 함께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브라질의 새로운 선장은 '티테'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아데노르 레오나르두 바치 감독이다.

바치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카를로스 둥가 감독의 뒤를 이을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바치 감독은 지난 2012 시즌 코린치안스를 이끌고 남미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서 우승했고, 클럽 월드컵에서도 첼시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보인 명장이다. 2015 시즌에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를 이끌고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바치 감독은 "내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브라질이 그 동안 결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지 안다. 이 역할을 할 준비는 끝났다"고 감독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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