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SNS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올 3분기 기업실적을 발표했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14일 "올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2억 7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건실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매출은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전 분기 대비 18% 상승했다.
최근 아프리카TV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게임센터'를 정식 오픈하며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신규 회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돼지러너' '아이러브치킨'을 비롯한 모바일게임 4종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 또한 온라인게임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거듭해 해당 부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아프리카TV 전략기획본부 정찬용 상무는 "지속적인 플랫폼 확장 및 강화, 그리고 향후 계획된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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