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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극적 자책골' 헝가리, 아이슬란드에 1-1 무승부
작성 : 2016년 06월 19일(일) 10:55

사진=유로2016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헝가리가 상대 자책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헝가리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헝가리는 1승1무(승점4)로 선두를 달렸고 아이슬란드는 2무(승점2)로 2위에 올랐다.

이날 선취점은 아이슬란드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아이슬란드는 코너킥으로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길피 시구르드손은 오른발 슈팅으로 헝가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시구르드손의 골로 아이슬란드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아이슬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사에바르손이 슈팅을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가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극적골로 헝가리가 아이슬란드에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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