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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호날두 PK 실축' 포르투갈, 오스트리아와 무승부
작성 : 2016년 06월 19일(일) 10:0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호날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실축으로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에서 맞붙어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오스트리아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7분 호날두는 콰레스마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득점 없이 전반전은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오스트리아는 위협적인 공격으로 포르투갈을 흔들었다. 후반 1분 마르틴 하르니크는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포르투갈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10분 페페의 크로스를 받은 후날두는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11분 호날두는 콰레스마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마리우는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주앙 무티뉴의 크로스를 받아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계속적으로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두드린 포르투갈은 후반 33분 페널티라인 안쪽에서 힌터레거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지만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호날두는 후반 39분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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