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코파 아메리카]'메시 1G 2AS'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꺾고 4강行
작성 : 2016년 06월 19일(일) 10:02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코파 아메리카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스타디움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에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8분 메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곤살로 이과인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취골의 기세를 몰아 전반 28분 이과인은 베네수엘라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이과인은 골키퍼를 따돌린 후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갈랐다. 이과인의 활약에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5분 베네수엘라의 수비 실책이 또 나왔다. 이 실수를 놓치지 않고 메시가 니콜라스 가이탄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속수무책으로 세 골을 내준 베네수엘라는 후반 24분 호세 살로몬 론돈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만회골이 터진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에릭 라멜라의 오른발 슛이 베네수엘라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에 4-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22일 미국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