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우스피스 던진 커리, 벌금 3천만원
작성 : 2016년 06월 18일(토) 18:1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3천만원이라는 벌금을 내게 됐다.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에 던진 것에 대한 징계다.

NBA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커리에게 벌금 2만 5천 달러(약 3천만원)의 징계를 내린다"고 전했다.

커리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NBA 챔피언 결정전 6차전 도중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표출한 후 자신이 끼고 있던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에 집어 던졌다. 마우스피스를 클리블랜드 구단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단 관계자의 아들에게 향했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도 3천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서다. 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커리가 화날 만 했다. 반칙 6개 중 3개는 터무니 없는 것이었다"고 커리를 옹호했다.

커리의 퇴장으로 골든스테이트는 6차전을 내주고 챔피언 결정전 7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