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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스웨덴 즐라탄, 이탈리아 질식수비와 정면충돌
작성 : 2016년 06월 17일(금) 18:13

스웨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스웨덴과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스웨덴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탈리아의 스리백을 뚫기 위해 나선다.

스웨덴과 이탈리아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툴루즈에서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탈리아는 에당 아자르로 대표되는 황금세대의 벨기에를 잡아내고 1승을 먼저 수확했다. 반면 스웨덴은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번 경기를 통해 16강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스웨덴의 믿을 구석은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다. 아일랜드전에서 침묵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일랜드 수비보다 조직적, 개인적 능력이 훨씬 뛰어난 이탈리아 수비를 상대한다. 강력한 피지컬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이탈리아 수비진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스웨덴을 노린다. 팀으로서의 균형이 그 어떤 팀보다 좋다. 이탈리아는 스웨덴의 수비가 조직적으로 튼튼하지 않다는 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스웨덴은 패배하면 토너먼트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다. 이탈리아의 질식수비와 이브라히모비치의 공격력 중 어떤 것이 팀에 승점 3점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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