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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8번째 2루타+득점 추가…타율 0.282(종합)
작성 : 2016년 06월 17일(금) 11:01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8호 2루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메츠 선발투수 바톨론 콜론을 상대했다. 강정호는 1볼 상황에서 콜론의 2구를 공략해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다시 한 번 콜론을 상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초구 공략에 실패하며 1루 땅볼에 그쳤다. 7회초에는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을 향하며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침묵하던 강정호는 9회에서야 첫 안타를 신고했다. 3-6으로 뒤진 9회초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메츠 불펜투수 애디슨 리드를 상대로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8호 2루타.

강정호는 후속타자 맷 조이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존 제이소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메츠에 4-6으로 패했다. 메츠는 36승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반면 피츠버그는 33승33패로 5할 승률을 위협받게 됐다.

메츠는 1회말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의 솔로포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회말에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닐 워커의 투런포,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으로 4점을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도 워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탠 메츠는 6-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피츠버그는 메츠 선발 콜론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했다. 7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피츠버그는 8회 맷 조이스의 솔로 홈런과 조시 해리슨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이어 9회에도 앤드류 맥커친의 홈런과 강정호, 조이스의 2루타로 2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메츠의 승리로 종료됐다.

메츠 선발 콜론은 7.2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워커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피츠버그 선발 후안 니카시오가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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