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엠버허드 영화 '럼다이어리' 스틸컷 / 사진=엠버허드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법적 공방을 끝내고 합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는 17일(현지 시각) 이날 예정돼 있던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첫 공판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17일은 엠버허드에 대한 조니뎁 접근 금지 명령 심사 재판이 예정돼 있었다. 엠버 허드는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계획이었다.
앞서 엠버허드는 조니뎁의 약물 중독과 폭력 등을 고백했다. 이에 할리우드는 들썩였다. 또 다른 매체 TMZ는 "조니뎁과 엠버허드 양측이 자신들의 관계는 물론 이러한 소동을 끝내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조니뎁의 변호사가 먼저 17일 공판 연기를 요청했고 엠버 허드 측 역시 이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버허드와 조니뎁은 영화 '럼다이어리'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부터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각종 폭로전이 이어졌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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