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가레스 베일의 선취점으로 웨일즈가 전반을 리드했다.

웨일즈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서 열린 유로 2016 B조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와의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했다.

전반 25분 잉글랜드는 상대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루니의 크로스를 받은 게리 케이힐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4분 루니가 올린 코너킥을 크리스 스몰링이 받아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웨일즈는 전반 41분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베일이 키커로 나섰다. 베일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을 향했고 골키퍼를 스쳐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웨일즈가 잉글랜드에 1-0 리드로 종료됐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