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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그리즈만 결승골' 프랑스, 알바니아 제압하고 16강행
작성 : 2016년 06월 16일(목) 08:32

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가 알바니아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2016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승점 6점으로 A조 1위로 남은 스위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을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프랑스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알바니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알바니아 역시 슈팅이 골문을 빗겨나가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프랑스는 앤서니 마샬을 빼고 폴 포그바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1분 킹슬리 코망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빗겨갔고, 후반 8분 포그바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후반 22분 앙투안 그리즈만, 후반 31분 앙드레 피에르 지냑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프랑스는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45분 프랑스의 선취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그리즈만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알바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디미트리 파예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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