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일본 축구국가대표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가 곧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우사미가 곧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사미의 이적료는 2억엔(약 2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바 오사카 측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우사마의 해외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우사미는 지난 2009년 감바 오사카에서 데뷔해 2011년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 이적하며 독일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호펜하임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역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일본으로 유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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