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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죽음의 조' 스웨덴-아일랜드, 1-1 무승부
작성 : 2016년 06월 14일(화) 08:46

스웨덴 아일랜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죽음의 조'로 불리는 유로2016 E조에 속한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첫 경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웨덴과 아일랜드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역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인 아일랜드가 스웨덴을 상대로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무위에 그쳤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아일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웨슬리 훌라한이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스웨덴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밀 포르스베리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4분 스웨덴은 베리를 빼고 욘 구이데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27분 스웨덴은 동점을 만들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쇄도하며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일랜드 수비수 키어런 클락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동점골 이후 스웨덴은 역전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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