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대타 출격' 이대호, 1안타 활약…타율 0.308
작성 : 2016년 06월 12일(일) 14:26

이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로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팀은 연장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308로 상승했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던 이대호는 이날 텍사스가 우완 선발 콜비 루이스를 내세우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가 연장전까지 흘러가면서 이대호에게도 기회가 왔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애덤 린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텍사스도 우완 투수 맷 부시를 투입했다.

하지만 이대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구 슬라이더를 흘려보낸 이대호는 2구째 낮은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휘둘러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안타로 1사 1,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한편 시애틀은 텍사스에 1-2로 패했다. 텍사스는 38승2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시애틀은 34승28패로 2위를 지켰다. 두 팀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시애틀은 5회말 린드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9회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텍사스는 9회초 프린스 필더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연장 11회초 러그네드 오도어의 역전 홈런까지 폭발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선발 루이스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오도어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애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