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크리스티나 그리미 美오디션 스타가수, 사인회中 괴한에 사망(종합)
작성 : 2016년 06월 12일(일) 09:11

크리스티나 그리미 / 사진=GOOD DAY LA live 캡처

크리스티나 그리미 / 사진=GOOD DAY LA live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사인회 도중 한 남성의 총에 맞아 숨졌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께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콘서트가 끝난 사인회를 하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 시간 만인 11일 오전께 숨졌다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 친오빠 마커스는 총성이 울리자 용의자를 덮쳐 제지했고 용의자는 총부리를 자신에게 돌려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용의자는 21세 백인 남성으로 정신 이상자로 추정되며 그리미를 살해하려고 다른 도시에서 왔다. 현재 경찰은 살해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한편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 6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