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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스위스, 알바니아 꺾고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장식
작성 : 2016년 06월 11일(토) 23:08

스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스위스가 유로 2016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스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레리스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1차전 알바니아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승을 따내며 승점 3점을 획득한 스위스는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스위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샤르가 그림 같은 헤딩슛으로 알바니아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얻으며 유리한 위치를 잡은 스위스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반면 알바니아는 이른 시간 득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여기에 수비수 카나가 전반 35분에 퇴장 당해 수적 열세라는 악조건까지 맞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스위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알바니아를 압박했다. 흐빈 8분 세페로비치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1분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반대로 알바니아는 수적 열세에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고전했다.

결국 스위스는 수적 우위에도 추가골 득점에 실패하며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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