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와이스퀘어드' 프로젝트가 첫 모바일게임 '레이드헌터'를 공개한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12일 "'와이스퀘어드'를 통해 모바일게임 '레이드헌터'를 개발하고 있다"며 "'지스타 2013'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드헌터'는 TCG(트레이딩카드게임) 장르지만 카드가 아닌 무기를 수집하는 게임으로, 유저들은 동서양의 다양한 무기를 조합해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또 '와이스퀘어드'는 자금뿐 아니라 회사 운영을 위한 재무와 법무, 마케팅, 게임서비스까지 와이디온라인의 노하우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는 개발 환경 자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예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와이디온라인 박광세 이사는 "'레이드헌터'는 클로버테이블 스튜디오와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만들어온 게임"이라며 "내 자식 같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로버테이블 스튜디오의 이지훈 PD는 "'와이스퀘어드' 덕분에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공개할 '레이드헌터'는 올해 안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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