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버공시 선수를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최부식, 하경민, 유도윤, 양안수(대한항공), 곽동혁(삼성화재)이 웨이버 공시됐다.
최부식은 2005년 대한항공 입단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팀 개편에 맞물려 떠나게 됐다.
하경민은 지난 2015년 한국전력에서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겼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곽동혁은 시즌이 끝난 후 FA계약을 맺은 후 웨이버로 공시됐다. 당초 삼성화재는 곽동혁을 전력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선수생명 연장을 위해 FA 계약을 체결했다.
여자부의 경우 웨이버로 공시된 선수가 없다.
웨이버로 공시된 선수들은 오는 25일까지 타 구단과 입단 협상이 가능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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