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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동준, 형 이승준 이어 은퇴 결정
작성 : 2016년 06월 10일(금) 16:52

이승준 이동준 형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이동준이 은퇴를 결정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이동준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과 개인 체력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던 이동준은 5월말 체력 훈련 중 또다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스스로 잦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인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판단,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은퇴를 결정했다.

이로써 이동준이 앞서 은퇴를 결정한 형 이승준(전 SK)에 이어 은퇴를 선언하며 더이상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형제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SK는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삼성으로부터 센터 송창무(32·205cm)를 영입했다.

지난 2007년 LG에 입단한 후 2014년 삼성으로 이적한 송창무는 통산 193경기에 출전했으며 큰 키와 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골밑 몸싸움을 주무기로 외국인 선수를 뒷받침하는 식스맨으로 활약해 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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