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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예상한 유로2016 우승팀은 '프랑스'
작성 : 2016년 06월 10일(금) 08:50

프랑스대표팀 앙투앙 그리즈만, 폴 포그바 / 사진= gettyim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유로 2016 우승팀을 예상했다. 개최국 프랑스가 우승의 영광을 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10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2016 성적 예측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을 개최국 프랑스로 내다봤다.

이번 예측은 1958년 이후 개최되어 온 총 4,719번의 국제 경기 분석을 기초로 분석을 진행했으며, 지난 10번의 경기에서의 득점 상대팀의 지난 2경기에서의 실점 홈에서의 경기 여부 유로 대회 경기를 변수로 추가해 모든 경기의 결과를 예측했다.

각 경기당 100,000번의 시물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프랑스가 우승 확률 23%로 가장 높은 퍼센트를 차지했다. 이어 독일(20%)과 스페인(14%), 잉글랜드(11%)가 그 뒤를 이었다.

골드만삭스 유로2016 예측보고서 토너먼트 예상 / 사진= 골드만삭스 유로2016 예측보고서 캡처


흥미로운 점은 순수 우승 확률은 독일이 가장 높지만, 홈 어드밴티지가 적용되어 프랑스의 우승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우승 예측이 현실이 될까.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4년에도 브라질 월드컵 예상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4강 진출팀을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을 거론했고, 결승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만나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강 진출팀 4팀 중 3팀을 맞췄다. 실제로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4강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결승 진출팀은 독일과 아르헨티나였으며, 우승팀은 독일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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