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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추첨-지명 이원화' 결정
작성 : 2016년 06월 09일(목) 11:25

KBL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신인드래프트를 이원화한다.

KBL은 9일 KBL센터에서 제21기 4차 임시총회와 제21기 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모비스 신임 구단주로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제22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승인했다.

다음으로 개최한 이사회에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지명 행사 날짜를 달리해 이원화로 시행할 것을 결정했다.

KBL은 드래프트 이원화를 통해 드래프트에 대한 이슈 활성화는 물론 드래프트 선수에 대한 구단의 검토 기간이 확보돼 전력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오는 10월17일 시행되며 세부 진행 방식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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