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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포르투갈, 에스토니아에 7-0 완승
작성 : 2016년 06월 09일(목) 08:5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포르투갈이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유로 2016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스포르트 리스본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포르투갈은 A매치 3연승을 질주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휴식을 취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가 복귀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초반부터 에스토니아의 골문을 두드렸던 포르투갈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가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분 뒤 콰레스마의 골과 전반 45분 호날두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전반을 3-0으로 리드한 채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세드릭 소아레스를 빼고 루이스 나니와 비에이리냐를 투입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페레이라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4-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계속해서 에스토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상대 자책골, 후반 33분 콰레스마, 후반 35분 에데르의 골을 앞세워 7-0 승리를 챙겼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15일 아이슬란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유로 2016 우승을 향해 출항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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