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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무리뉴호' 맨유, 첫 영입은 DF 에릭 베일리
작성 : 2016년 06월 08일(수) 23:49

에릭 베일리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첫 영입은 중앙 수비수 에릭 베일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에 2년의 옵션 기간이 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베일리는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전도 유망한 수비수다. 특히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피지컬 좋은 중앙수비수라는 점이 빠른 영입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베일리는 "맨유 입단은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 그리고 맨유와 함께하는 것이 나를 발전시키는 데 옳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내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기대된다"며 맨유 입단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 역시 "베일리는 타고난 재능을 갖춘 젊은 중앙수비수"라며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베일리의 합류에 반가움을 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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