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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페레스 멀티골' 파나마, 볼리비아에 2-1 역전승
작성 : 2016년 06월 07일(화) 10:28

파나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블라스 페레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파나마가 볼리비아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파나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올랜도 시트러스 보울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1차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파나마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D조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10분 파나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레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볼리비아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으나 무위에 그쳤다.

볼리비아는 후반 1분 로날드 에귀노와 마우리시오 사우세도를 빼고 알레한드로 맬리안과 자스마니 캄포스를 투입해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이어 후반 10분 후안 카를로스 아르체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던 경기는 후반 42분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파나마의 역전골이 터진 것. 페레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파나마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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