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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탐슨 부진해도' GSW, 파이널 1차전서 샌안토니오 격파
작성 : 2016년 06월 03일(금) 13:5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드레이몬드 그린(좌), 안드레 이궈달라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부진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승세를 막진 못했다. 벤치멤버가 대폭발한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NBA 파이널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서부컨퍼런스 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숀 리빙스턴(20점), 앤드리 이궈달라(12점)의 맹활약으로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클리블랜드에 104-89로 승리했다.

이날 커리와 탐슨의 득점은 총 20점이었다. 그만큼 야투율이 떨어졌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벤치가 폭발했다. 안드레 이궈달라, 라인드로 바르보사, 안드레손 바레장 등이 차례로 폭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을 52-43으로 마무리 지었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케빈 러브를 주축으로 반격에 나섰고, 64-63으로 잠시 점수를 뒤집기도 했다. 그러나 이궈달라가 3쿼터 막판 폭발했고, 4쿼터에는 리빙스턴이 10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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