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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트라이아웃 예비 초청자 325명 확정
작성 : 2016년 06월 02일(목) 09:22

사이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초청할 325명의 예비 초청자가 결정됐다.

KBL은 2일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강호 캔자스 대학 에이스로 꼽히는 페리 엘리스, 06-07 NBA 올스타에 선정된 조쉬 하워드 등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초청할 325명의 예비 초청자 명단을 확정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한 선수는 총 537명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구단 추천을 통해 325명(단신 171명/장신 154명)이 예비 초청 대상자로 결정됐다.

NBA 출신으로는 조쉬 하워드 외에 30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KBL 경력선수는 2015-2016시즌 활약한 데이비드 사이먼, 리카르도 포웰 등 37명이 명단에 들었다.

KBL은 구단의 추천을 받은 325명의 예비 초청자들에 대해 재정위원회(6월3일(금) 오전 10시30분 예정)를 개최해 자격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이 발송된다. 해당 선수는 오는 20일(월)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를 제출하고 등록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7월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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