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배우 이종혁이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얽힌 자신만의 연관성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 1층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이 열려 줄리안 마쉬 역을 맡은 이종혁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종혁은 "뮤지컬 '시카고'를 올 봄에 지방 공연을 끝내고 이번에 바로 뮤지컬을 하게 됐다. 사실 (브로드웨이 42번가가)20주년 이라는 것도 있고 어릴 때부터 꿈꿔 왔던 무대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하게 됐다. 또 제가 만 42살이다. 게다가 예전에 황정민씨가 이 뮤지컬의 다른 역할을 했었는데 재밌다고 강력추천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이종혁이 맡은 줄리안 마쉬 역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카리스마 연출가로 배우 송일국과 더블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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