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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타점' 미네소타, 오클랜드 상대로 4-7 역전패
작성 : 2016년 06월 01일(수) 14:23

박병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박병호가 선발로 출전해 타점을 올린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는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 역전패했다.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7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미네소타는 2연패에 빠졌다. 반면 오클랜드는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 2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에릭 서캠프의 6구를 타격해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4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 상대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에게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진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15로 상승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오클랜드에 4-7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미네소타가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적시 2루타로 그로스만이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오클랜드는 곧바로 번스의 적시 3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의 팽팽한 승부는 3회 균형이 깨졌다. 미네소타가 먼저 마우어의 땅볼 타구 때 누네즈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그러자 오클랜드는 발렌시아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상승세를 이어 5회 2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발렌시아와 세미엔의 적시타로 5-3을 만들었다. 반면 미네소타는 5회 그로스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8회 스즈키의 적시타로 4-5를 만들며 오클랜드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미네소타의 추격은 거기서 끝났다.

오클랜드는 8회 보트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앞세워 7-4로 달아났다. 반면 미네소타는 정규 마지막 공격에서 누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7-4 오클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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