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 조니뎁 영화 '럼다이어리' 스틸컷 / 사진=엠버허드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엠버 허드 측이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성 루머를 완강히 부인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 페어는 엠버허드 대변인 말을 인용해 엠버 허드가 가정 폭력의 피해자일 뿐이라는 주장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엠버허드 대변인은 "조니뎁이 지난 몇년간 엠버허드를 폭행해 괴롭혔고 지난 3월에는 휴대폰으로 엠버허드를 때렸다. 하지만 엠버허드는 조니뎁의 이미지와 자신의 사생활을 생각해 외부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엠버허드 대변인은 "가해자를 걱정하는 엠버허드의 심리는 다른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지난 2월 2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1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엠버 허드가 조니뎁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엠버 허드 대변인은 이에 대해 "결국 제3자에 의해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엠버허드는 당시 폭행 신고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경찰은 조니뎁이 엠버허드를 폭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엠버 허드가 돈을 목적으로 조니뎁을 협박했다는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엠버 허드 대변인은 "조니뎁 측이 엠버 허드를 인신공격하면서 꽃뱀으로 몰고 있다. 엠버허드는 경제적으로도 당당한 여성이다. 돈 때문에 조니뎁을 협박할 일이 전혀 없다. 가정폭력범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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