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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국가대표 가드 박찬희 外 2명 영입
작성 : 2016년 06월 01일(수) 09:26

박찬희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 가드 박찬희와 서울 SK 센터 이대헌, 전주KCC 염승민을 영입했다.

인천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2017시즌 선수 보강을 위해 안양 KGC인삼공사 가드 박찬희와 서울 SK 센터 이대헌을 영입했다. 맞트레이드 당사자는 한희원(2015년 신인 전체 2순위)을 안양 KGC로, 함준후를 서울 SK로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0-2011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천은 PO4강 3회, PO6강 2회를 기록했지만 챔프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인천은 2015-2016시즌 종료 후 안양의 가드 박찬희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적극적인 협상으로 그 동안 보유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가드를 영입하게 된 인천은 안정적인 가드진 구축으로 외국인선수 선발에 있어 포스트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찬희는 2010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1순위로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이듬해인 2011-2012시즌에는 안양이 정규리그 2위, 챔프전 우승을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우승 후 상무에 입대했고, 제대 후 2시즌 째인 2015-2016시즌에 안양이 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농구가 12년 만에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2015년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선발된 이대헌 선수를 영입했다. 이어 백업 가드 보강을 위해 2013년도 2라운드 8순위로 선발된 염승민을 전주KCC로부터 영입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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