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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33살의 루키 이대호, 스리런 홈런 폭발시켰다"
작성 : 2016년 05월 31일(화) 09:05

이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33살의 루키 이대호가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홈런에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267로 상승했다.

그동안 이대호는 주로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할 때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스캇 서비스 감독은 팀이 3연패에 빠지자 타선 강화를 위해 이대호와 애덤 린드를 동시에 선발 출전시키는 강수를 뒀다.

서비스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브랜든 마우러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시애틀을 3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내는 한 방이었다. 이대호의 활약 속에 시애틀은 샌디에이고를 9-3으로 격파했다.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엠엘비닷컴은 "카일 시거와 이대호가 홈런으로 5점을 합작했다"면서 "한국에서 온 33살의 루키 이대호가 8회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고 활약을 설명했다.

시애틀 지역매체 '시애틀 타임즈' 역시 "큰 1루수(이대호)는 패스트볼을 날려버리는 습관이 있다"면서 "이대호가 불펜을 향하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의 시즌 7호 홈런"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267(75타수 20안타) 7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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