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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니 감독, '비긴 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 혹평한 사연
작성 : 2016년 05월 30일(월) 11:31

존 카니 감독 / 사진=이수C&E 제공

존 카니 감독 / 사진=이수C&E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존 카니(John Carney) 감독이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에 대해 혹평했다.

존 카니 감독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는 슈퍼모델과 같이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말했다. 슈퍼모델은 '싱 스트리트'의 전작 '비긴 어게인'의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를 말하는 것.

이어 존 카니 감독은 "난 무비 스타와 반대되는 적절한 배우와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배우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키이라는 아니다.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 않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라고 의견을 보탰다.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 외에도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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