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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이대호 동반 1타점' MIN, SEA 잡고 2연승
작성 : 2016년 05월 28일(토) 13:23

박병호, 이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맞대결에서 박병호가 웃었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에 각각 7번 지명타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와 이대호 모두 1안타 1타점(박병호 3타수 1안타 1타점·이대호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미네소타의 승리로 박병호가 웃었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3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6, 이대호의 시즌타율은 0.250가 됐다.

박병호는 2회초 2사에서 들어선 첫 타석서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던진 공에 왼쪽 팔을 맞아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3회초 1사 2,3루 기회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1타점을 올렸다. 이때 박병호는 타격한 공이 자신의 발에 맞아 파울 처리된 것으로 판단해 주루하지 않았지만 심판은 파울 판정을 하지 않았다. 이에 3루 주자는 홈을 밟았고 파울로 판단한 박병호는 주루를 하고 있지 않고 타석에 머물다 태그 아웃됐다.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뽑았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무사 1루 기회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첫 타석서 2루 땅보롤 물러났고 4회말 1사 3루서 맞은 두 번째 타석서 상대 선발 팻 딘의 4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9회 2사 1루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승리는 박병호의 미네소타가 가져갔다. 미네소타는 1회초 시애틀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초 선두 타자 사노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3회초 도져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이어진 무사 2,3루 기회에서 마우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그로스만의 2타점 적시타와 박병호의 내야 땅볼 1타점으로 대거 5득점을 올리며 6-1로 앞서 나갔다.

미네소타는 4회말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7회초 마우어의 솔로 홈런으로 7-2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나머지 이닝에서 시애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확정,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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