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스날이 그라니트 샤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날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샤카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기간과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샤카의 이적료가 2500만 파운드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샤카는 23세에 불과하지만 스위스 국가대표 A매치를 41경기나 소화했을 정도로 이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에서도 기량을 입증하며 아스날의 영입 타깃이 돼 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샤카는 익사이팅한 어린 선수다. 이미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랜 시간 샤카를 관찰했다. 샤카는 아스날의 스쿼드에 퀄리티를 더해줄 것"이라면서 "샤카의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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