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단장 김선중)와 강남 YMCA(관장 조희창)가 25일(수) 강남 YMCA에서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희창 강남 YMCA 관장, 김영훈 부관장, 김유진 지원과장 과 SK 나이츠 장지탁 사무국장, 문경은 감독, 전희철 코치, 권용웅 유소년 농구교실 팀장, 김선형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 농구를 처음으로 보급한 YMCA와 다양한 아마 농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SK나이츠는 유소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체력 증진,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향 후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서울 SK나이츠는 그동안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던 유소년 농구교실에 추가로 SK나이츠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교실을 강남 YMCA에 개설해 유소년 농구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남 YMCA는 서울 SK나이츠 유소년 농구교실 직영을 위한 체육관 대관, 운영 관련 홍보지원 등을 통해 유소년 농구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양 단체는 강남 YMCA 회원과 서울 SK나이츠 유소년 교실간의 교류, 강남 YMCA 회원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서울 SK나이츠 홈경기 관람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강남 YMCA가 개최 하는 다양한 행사에 서울 SK나이츠 선수단이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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