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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CHC전 1이닝 1K 퍼펙트…STL, 끝내기 승리(종합)
작성 : 2016년 05월 24일(화) 12:35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결점 피칭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19에서 1.14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최근 9경기 연속 무실점, 5경기 연속 퍼펙트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오승환은 팀이 1-3으로 뒤진 7회초,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이 막아야 할 타자는 컵스의 클린업 트리오였다.

하지만 오승환의 투구에는 거침이 없었다.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오승환은 94마일(152Km/h) 패스트볼로 3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산뜻한 출발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오승환은 후속타자 앤소니 리조를 공 5개 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5번 타자 호르헤 솔레어를 93마일(150Km/h) 포심 패스트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오승환은 8회초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한편 1-3으로 뒤지던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등판 이후 힘을 내기 시작했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오승환 대신 타석에 들어선 맷 아담스가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이 폭발하며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24승2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시카고 컵스는 3연패에 빠지며 29승14패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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