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원주 동부는 지난 21일 올해 KBL최초로 개설한 유아 전용반(5-7세) 농구교실 회원 유아들과 부모님들을 선수단 숙소 연습체육관으로 초청해 농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원주 동부는 농구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농구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선수들을 직접 유아들과 농구공을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드리블 등을 가르쳐주고, 사진촬영,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아반 회원 90명과 부모님 170명 등 총 260여명이 함께해 만족도를 높이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구 클리닉에 함께한 박지현은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유아들인데도 진지하게 드리블, 패스 등을 배우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항상 즐거운 거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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