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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정병국과 보수 2억 원에 FA 재계약
작성 : 2016년 05월 23일(월) 16:56

정병국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6년도 FA을 선언한 정병국과 FA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23일 "정병국과 보수 2억 원에 계약기간 3년으로 최종 합의했다. 계약서는 오는 25일 KBL 규정에 의거해 작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통 FA를 선언한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할 경우 최종 보수 제시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보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인천은 9시즌 간 활약한(상무2년 포함) 정병국에게 지난 15일 최종 제시액 1억8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더 추가해 보수 2억 원(연봉 1억 5천만 원, 인센티브 5천만 원)으로 대우하며 계약하기로 했다.

정병국은 이번 FA 재계약으로 12시즌 동안 인천에서 활약하는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한편 정병국은 KBL 역대 통산 3점 슛 성공률 1위(44.5% / 346경기출전, 3점 슛 618개 시도 / 275개 성공)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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