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장한 가운데 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에인절스 선발 맷 슈메이커는 7.1이닝 무실점 12탈삼진 3피안타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볼티모어 선발 메빈 가우스먼은 6.2 이닝 1실점 1볼넷 6탈삼진 8피안타로 호투했다.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7회말 깨졌다. 7회말 패팃의 2루타에 에스코바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올렸다.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9회초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2사 1·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위터스는 상대 투수 조 스미스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역전을 허용한 에인절스는 9회말 선두타자 페팃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엿봤다. 폭투와 땅볼로 2사 3루 상황의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위터스의 홈런에 힘입어 볼티모어가 에인절스에 3-1로 승리했다.
한편 김현수는 19일 시애틀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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