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왜 삼성서울병원 대신 순천향대병원 찾았을까
작성 : 2014년 05월 12일(월) 00:36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급성 심근 경색 소식에 외신들도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0시 55분경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병원 도착 후 심장마비 증세가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 혈관 확장술인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측은 "심장이상 증세를 보여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한 후에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 중"이라고 했다.

평소 크고 작은 건강 문제가 생길 때마다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던 이건희 회장이 처음 순천향대병원을 찾은 것이 간밤의 긴박했던 상황을 암시한다는 분석도 나와 눈길을 끈다.

이건희 회장은 1990년대 말 폐 림프암으로 수술을 받는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도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며 약 열흘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걱정된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위험했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얼른 쾌차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은애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