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서울 SK나이츠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길음중학교에서 길음중학교와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가하는 '찾아가는 농구 교실 2016'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소속 김선형, 변기훈, 최원혁이 길음중학교를 찾아가 학생 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을 열어 재능을 기부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SK는 이미 지난 14일에는 장위중학교에서 장위중학교와 삼각산 중학 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용준, 이정석, 박형철 선수가 참여해 '찾아가는 농구 교실 2016'의 첫 재능기부 행사를 시행했다.

SK는 2014년 12월에 처음으로 서울 소재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총 5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구 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SK는 2016년에도 연고지인 서울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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