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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결장' STL, COL에 2-0 영봉승
작성 : 2016년 05월 19일(목) 12:00

맷 할러데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오승환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영봉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6.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맷 할러데이가 결승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웨인라이트와 콜로라도 선발 크리스 러신이 호투를 펼치며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치열했던 '0'의 균형은 3회 깨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할러데이가 러신의 3구를 타격,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경기는 다시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웨인라이트와 러신의 선발 대결에서 불펜 투수들의 대결로 넘어갔다. 승자는 3회 2점을 선취한 세인트루이스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에 이어 등판한 케빈 시그리스트와 1.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9회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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