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언스가 동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서 토론토 랩터스를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115-84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과 함께 올 시즌 플레이오프 9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클리블랜드의 카일리 어빙(27득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과 르브론 제임스(24득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 케빈 러브(14득점 3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33득점을 기록하며 33-28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2쿼터에서도 33득점을 폭발시키며 66-44로 전반을 종료했다.

3쿼터 들어서도 클리블랜드는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에서도 29득점을 기록하며 95-67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어 마지막 4쿼터에서는 주전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마지막까지 리드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