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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은퇴, "운동장 떠나기로 결정했다"
작성 : 2016년 05월 17일(화) 08:47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아스널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가 은퇴한다.

지난 2011년부터 아스널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주장 완장도 찼던 아르테타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아르테타는 16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것은 매우 어려웠지만, 내가 원했다. 지난 몇 개월간 생각했고, 운동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은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몸 상태가 충분치 않았다.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스스로 솔직해져야 한다. 이제는 그라운드와 작별할 시간"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르테타는 은퇴 후 코치직으로 제 2의 인생을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들은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아스널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이 그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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