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 사진=MBN 날씨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오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고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2∼29도로 전날보다 약 2∼5도 더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11.5도, 인천 11.8도, 수원 10.0도, 춘천 8.9도, 대전 11.5도, 전주 9.9도, 광주 11.0도, 대구 8.5도, 울산 9.7도, 부산 13.2도, 제주 15.9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기온은 내일과 모레 더 오를 것"이라며 "모레인 19일에는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