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FA 대상자인 김선형과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6일 "김선형과 지난 시즌 보다 2억3000만원(54.8%)이 인상된 보수 총액 6억5000만원(연봉 4억5500만 원, 인센티브 1억9500만 원)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또 김우겸과 지난 시즌 보다 3800만원(61.3%)이 인상된 보수 총액 1억 원(연봉 85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에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또 다른 FA 대상자인 이승준은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FA 시장에 나가게 됐다. 권용웅과 한상웅은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를 결정한 권용웅은 앞으로 SK나이츠 유소년 농구단 직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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